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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애니 로셰트 (Joannie Rochette)를 보면 이성이 아닌 '힘 좀 쓰는 아는 후배' 라는 생각이 든다.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느껴지는 연기로 가슴 졸이며 지켜보는 연기가 아닌, 굵고 강한 선의 움직임을 보노라면 가슴이 후련해진다.